[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서울체신청(청장 이계순)은 28일 권시혁 한국우편사업지원단 이사장, 남주희 한국편지가족 회장, 한국편지가족 회원 등 100여 명이 '서울ㆍ경인지역 어머니사랑 편지쓰기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주부 부문 외에 초등부까지 문호를 확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의 2.5배가 넘는 5067편이 응모했다.


대상은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김보숙 씨가 어머니께 쓴 편지 '여고생 어머니께'가 차지,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부상으로 백화점상품권 50만 원을 받았다. 김 씨는 편지를 통해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 순대국 장사를 하면서 3남매를 키우시고 최근 여고생이 되어 공부재미에 빠지신 어머니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따뜻하게 풀어냈다.

초등부 저학년 부문에서는 고양 냉천초등학교 3학년 이승은 군, 고학년 부문에서는 부천 계남초등학교 4학년 이준원 군이 금상을 차지, 서울체신청장 상장과 2009년 우표책 그리고 나만의 우표 기념앨범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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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순 서울체신청장은 "곱고 귀한 사연을 보내주신 주부와 초등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입상작들을 책으로 발간, 여러 사람이 편지가 주는 정감과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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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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