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년 석유 과잉공급"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석유 먹는 하마' 중국이 내년에는 남아도는 물량을 토해낼 것으로 보인다.
세계 2위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이 원유 정제 생산력 확대로 인해 내년 석유 공급과잉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페트로차이나의 후 빈 부이사는 "석유 과잉공급 규모가 2015년까지 8000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석유 공급 규모가 늘어나면서 국내시장 정제 마진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노펙을 비롯한 정유업체들은 중국 정부가 수익성을 보장하는 연료가격 시스템을 도입한 후 석유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지난 2월 페트로차이나는 올해 석유 생산량이 3150만톤 증가하면서 과잉공급이 발행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후 부이사는 “향후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며 “과잉공급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시기가 되면 국내 연료 시장이 점진적으로 수급 균형을 맞춰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국내 시장에 과잉공급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수출 규모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중국의 석유 수요는 2007년보다 37% 증가한 4억9000만톤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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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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