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아파트 공간 일부를 세입자에게 임대하는 가구분리형 주택인 부분임대가 최초 적용되는 흑석6재정비촉진구역이 착공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흑석뉴타운내 흑석6구역에 대학생을 위한 부분임대아파트와 장애물 없는(Barrier-free) 생활환경 2등급 예비인증,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등을 적용해 지난 27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흑석6구역은 용적률 221%, 지상 11~20층 아파트 14개동에 임대아파트 165가구를 포함한 총 959가구가 건립된다.


흑석뉴타운 주변에는 중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가 가까워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하숙촌을 형성하고 있다. 시는 뉴타운사업으로 인하여 철거되는 하숙촌 대책으로 부분임대아파트 1704가구를 흑석뉴타운에 반영했다.

이 중 흑석1구역은 157가구, 흑석2구역 196가구, 흑석3구역492가구, 흑석6구역 34가구, 흑석7구역 311가구, 흑석8구역 110가구, 흑석9구역 404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흑석6구역이 착공되면서 전국 최초로 부분임대가 올 시범적으로 신규 공급된다. 부분임대아파트는 주거공간의 일부를 독립된 현관과 부엌, 화장실 , 방 등을 갖추게 된다.


더불어 이 구역은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이 시설물 및 건축물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단지내 출입구의 경계석 단차를 없애고, 도로폭을 충분히 확보하여 휠체어나 유모차가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지하주차장 보행안전 통로 확보, 건축물 전면 자동문 설치 등을 설계에 반영하여 6월중 예비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2등급 예비인증 역시 뉴타운 및 재개발사업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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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호 서울시 뉴타운사업기획관은 “흑석뉴타운이 완성되면 한강 르네상스 계획의 수변도시 구상과 맞물려 서울의 명소로 꾸며질 것"이라며 “좋은 입지 못지않게 안전, 편리함, 녹지 등을 갖춘 살기 좋은 뉴타운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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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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