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미국 최대 호텔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중국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4일 메리어트는 "5년 내로 중국 내 메리어트 호텔 수를 두 배로 확대할 것"이라며 "또 가까운 시일 내로 저가 호텔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메리어트가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텔은 총 46개. 메리어트는 연내 이를 60개로 늘리고 5년 내로 90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아르네 소렌슨 메리어트 회장은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말 무렵까지 중국은 메리어트에게 두번째로 넓은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렌슨 회장은 "곧 중국에서 중저가 호텔을 선보일 예정인데 이는 미국에 있는 페어필드 호텔과 유사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어필드 호텔은 메리어트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중저가 호텔로 주로 서민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어 "현재 중국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그룹 전체 매출의 10% 미만이지만 성장률은 두자리 숫자를 기록 중"이라며 "유럽 재정위기는 아직까지 관광업계에 큰 타격을 주지 않고 있으며 올해 호텔 객실 예약률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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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중국은 앞으로 10년내로 세계 최대 관광 중심지이자 여행지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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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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