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노인복지센터 1층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커피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 압구정동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이색 카페가 떴다.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권오철)가 압구정노인복지센터 1층에 설치한 ‘다(茶)사랑 카페’.
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들이 바리스타가 돼 향긋한 커피와 따뜻한 정(情)을 선사한다.
$pos="L";$title="";$txt="압구정동 어르신 카페 ";$size="314,214,0";$no="201005250830240404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맛 있는 커피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데다 어르신들과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마치 외갓집에 온 것처럼 편안해 점심시간이면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의 사랑방이 되고 있다.
지난달 문을 연 ‘다(茶)사랑 카페’의 직원은 60~70대 어르신들인데 모두 전문교육기관에서 바리스타 직무 교육, 예절·친절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로 이 곳에서 인생 제2장을 당당히 쓰고 있다.
이 곳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윤정자 할머니는 “할 일 없이 집에서 놀기만 하다 좋아하는 커피도 만들고 젊은 손님들과 이야기도 나누다보니 다시 젊어지는 것 같다”며 환하게 웃는다.
최근 가파른 고령화 추세로 노인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고 노후 생활안정을 위해 재취업을 꿈꾸는 노인들도 날로 늘고 있어 ‘노인 일자리 창출’이 지자체마다 큰 화두인데 구가 새로 시작한 ‘실버카페’ 사업이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경로당도우미 파견사업 ▲급식지도사 파견사업 ▲학교안전지킴이사업 등 44개 사업에 2000명의 어르신이 채용돼 제2의 인생을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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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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