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장 지지"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일본 총리가 천안함 사태로 북한은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게도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했다며 독자적인 제재 조치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가 24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북한에 대한 독자적인 제재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천안함 사태를 일으킨 북한은 한국만이 아니라 일본에도 분명한 위협 요인"이라고 말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이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일본은 앞으로도 한국 정부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북한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단호한 조치와 실행이 중요하다"면서 "궁극적으로 핵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천안함 사태 이후 일본 정부가 보내준 지지와 협력에 깊이 감사한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등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양국 정상간의 전화 통화는 오후 5시부터 15분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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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정상은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결과 발표 하루 전인 지난 19일에도 전화통화를 갖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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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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