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테니스도 함께 난 직원들 친구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리차드 힐 스탠다드차타드(SC)금융 대표 겸 SC제일은행장이 대내외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힐 행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공식적인 메시지 전달부터 비공식적 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취임 후 먼저 사내 홍보채널인 인터넷 TV (IPTV)를 통해 임직원들이 은행 관련 진행 상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바꿨다.


또 '아이디어 런(Idea Run)' 이라는 트위터 형식의 사내 온라인 채널을 이용,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중점을 두는 게 특징.

이와함께 다양한 사내 운동 동호회를 중요하게 여겨 시간 날 때마다 직원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운동인 축구와 테니스는 물론 골프 연습도 직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특히 힐 행장은 본부 부서는 물론 올해 초부터 서울과 부산ㆍ대구ㆍ대전ㆍ광주 지역의 지점을 잇달아 방문, 지점 직원 단합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점에서도 연습한 한국으로 소통하려고 한 점이 직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후문.


힐 행장은 "한 직원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다음에는 행장님과 영어로 소통하고 싶다고 말한 게 기억이 남는다고 했다"고 한다.


실제 힐 행장의 한국 사랑은 대외활동에서도 드러난다. 지난 2월 코트라 주관 미국에서 개최된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에 참가해 한국 투자의 매력에 대해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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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힐 행장의 한국어와 한국을 배우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08년 1월 한국에 부임하자마자 한국어를 공부한 그는 지금도 매일 꾸준히 한국어를 배워 수준급 생활 한국어 실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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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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