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은 최근 '2010 세계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지난해보다 4단계 상승한 23위로 평가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역대 최고 순위로 지난해보다 10단계 떨어진 일본(27위)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그렇다면 IMD가 본 우리나라의 각 분야별 국가경쟁력 강점·약점 요인 무엇일까.

21일 IMD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D는 우리나라의 노동시장에 대한 분석에서 인재 유치에 대한 기업의 우선순위를 조사 대상 58개 국가 가운데 1위로 본 반면 노사관계의 생산성을 꼴지 수준인 56위로 평가했다.

또 연간 평균 근로시간(2위)과 직원교육에 대한 기업의 우선순위(6위)를 강점으로 평가한 반면, 노동시장의 문화적 개방성(52위)과 중소기업의 효율성 정도(52위), 숙년 노동자(50) 등 문항을 약점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IMD는 경제성과 부문 분석에서 우리나라의 장기실업률(1위)과 실업률(6위)이 낮은 것을 높게 평가했고, 연구개발(R&D) 시설 재배치(53위)와 GDP 대비외국인 직접투자 총액(54위) 및 유입액(52위)에 대해 낮은 점수를 줬다.

아울러 정부효율성 분석에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보조금(3위)과 외환보유고(6위) 등은 강점, 이민법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저해 정도(56위)와 고령화(54위), 환율안정성(53위) 등은 약점으로 작용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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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약점으로 지적된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촉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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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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