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7일 기아차에 대해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서성문·정미경 애널리스트는 "앞으로의 실적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차입금이 빠르게 줄고 있어 12개월 목표 주가수익배율(PER)을 기존 9배에서 10배로 상향한다"며 "K5의 계약대수가 현재 1만3000여대에 달해 내수시장 점유율 상승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원화 강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미칠 부정적 영향도 가동률 및 평균 판매 단가(ASP) 상승으로 충분히 상쇄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 15만대 이상 팔리는 모델 수가 지난해 4개에서 올해 6개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모닝, 프라이드, 포르테, 스포티지에 소울과 소렌토가 추가될 뿐 아니라 고가 모델인 K7과 소렌토R이 회사 목표치 보다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에 올해 기아차의 예상 판매대수를 187만대에서 195만대로 조정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해외공장의 판매 비중이 커지면서 글로벌 업체로서의 위상이 강화, 주가의 리레이팅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차의 연결기준 차입금은 2008년 말 12조1735억원에서 지난해 말 9조8620억원으로, 올해 4월말 8조4000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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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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