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성일중학교 등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녹지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정릉천 변 동대문구 제기동에 있는 ‘성일중학교’가 얼마 전 새로운 기쁨을 맞았다.

인근 아파트 단지와 인접한 학교 뒷담 아래에 작은 화단이 만들어졌기 때문.


그 동안 이곳은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악취는 물론 온갖 해충이 기승을 부려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던 곳이다.

지난 5월 초 '동대문 의제21 시민실천단' 회원들이 직접 자투리땅을 정비하고 꽃과 나무 200그루를 심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푸른색의 녹지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생활주변 자투리땅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는 작은 실천방법이다.


한 그루의 나무는 하루 순환시키는 물의 양은 380l. 이 것은 나무 주변의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공기를 냉각시켜 도심열섬 현상을 해소시켜주는 가장 작은 단위의 활동이다.

따라서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자투리 공간 활용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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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는 생활 속 녹지공간이 열악한 편이지만 ‘저탄소 녹색성장 모범도시’라는 자부심으로 일찍부터 CO2 감축과 녹색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는 매주 금요일을 ‘녹색생활 실천의 날’을 지정, 대중교통 이용과 전깃불 끄기 등을 실천해 CO2절감에 노력하고 있으며 일반 구민 대상으로 온실가스줄이기 시범아파트 운영, 탄소마일리지 운영, 기후변화 대응 순회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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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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