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연합이 7500억 유로 규모의 지원금을 약속하자 글로벌 증시가 회복되며 국내외 펀드수익률도 살아났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주간 국내주식형펀드는 1.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IT, 자동차 업종의 실적개선으로 해당업종의 주가가 상승흐름을 보이자 관련 펀드들의 성과가 우수했다. IT펀드는 한주간 5.48%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으며 개별펀드별로는 하나UBS IT코리아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A가 6.63%를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현대차가 사상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자동차 업종 호재의 영향으로 관련 ETF인 삼성KODEX자동차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대신GIANT현대차그룹증권상장지수형투자신탁[주식]은 각각 6.03%, 4.77%를 기록하며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한주간 코스닥시장이 상승기조를 보이자 동양중소형고배당증권투자신탁 1(주식), 알리안츠Best중소형증권투자신탁[주식](C/A 2)이 각각 6.7%, 5.67%로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하며 중소형주의 펀드들의 선전이 눈이 띄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형펀드는 유럽각국이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유럽발 글로벌 악재가 어느 정도 진정 기미를 보이자 1.50%수익률을 기록하며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됐다.


유럽발 재정위기의 여파로 시장의 불안감이 계속 조성되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이 연일 치솟자 금펀드의 수익률도 고공행진을 보이며 한주간 7.66%를 기록했다. 유럽발 글로벌 악재가 진정 기미를 보이며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고는 있지만 아직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 현시점에서 당분간 금값은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화정책 방향 결정문의 내용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신호가 감지되면서 채권시장의 금리가 상승기조를 보이자 국내채권형펀드의 수익률는 한주간 -0.13%를 보이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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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스, 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한 국내녹생성장기업들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이며 관련 주가도 상승흐름을 보이자 국내녹생성장펀드들은 2.1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이에 반해 글로벌 녹색성장기업들의 경우 기업별 실적의 양극화를 보이며 해외녹생성장펀드의 성과는 상대적으로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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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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