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군현·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14일 국회에서 만나 민주당 등 야당들이 요구한 임시국회 소집건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한나라당 정옥임·민주당 전현희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 법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여야간 입장차로 합의점을 도출하지는 못했다.
전 대변인은 "민주당은 재래시장 영세상인을 위해 이번 임시국회 회기중 처리할 것으로 강력히 요구했지만 한나라당에서 정부의 반대를 이유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여야는 이날 선상부재자 투표 문제와 헌법재판소에서 불합치 결정이 난 집시법 개정, G20 개최와 관련된 경호안전법, 북한인권법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지만 합의를 도출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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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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