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유럽 항공대란을 일으킨 아이슬란드 화산재 구름이 다시 유럽 대륙으로 몰려오며 항공기 운항에 또다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유럽항공관제청인 유로컨트롤은 이날 "화산재 지역이 대서양에서 이베리아 반도로 이동할 수 있다"며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항공기 운항 중단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에따라 스페인 항공 아에나(AENA)는 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적어도 오후 6시까지 6000∼1만600m 상공의 항공기 운항을 제한했다.


포르투갈 민간 항공당국 NAV도오전 11시까지 약 200편의 항공기 운항을 연기했다. 이조치로 포르투갈 아조레스와 마데이라 제도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기들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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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자들은 며칠 안에 항공기 운항 여건이 나아진다 하더라도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은 당분간 멎을 것 같지 않다며, 항공 대란이 언제든 재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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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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