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2010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기존보다 48% 상향 조정했다. 미국시장에서의 자동차 수요가 회복되고 있어 이를 반영한 것이다.
11일 도요타는 성명을 통해 내년 3월31일로 마감되는 2010 회계연도 순익 전망치를 지난해 전망치인 2090억엔에서 3100억엔으로 높여잡았다.
미국 경제가 회복되면서 자동차 수요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 도요타는 이번 회계연도에 미국 시장의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2% 증가한 213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올해 미국 시장 자동차 판매량은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와 대조적이다. 도요타의 4월 미국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800만대 이상의 대규모 리콜 여파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면서 콜로라와 프리우스 모델의 판매 호조가 도움이 됐다. 지난해에는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 감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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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티스 인베스트먼트의 기요카와 겐토쿠 펀드매니저는 "미국시장에서의 판매가 올해 도요타 실적을 좌지우지 할 것"이라며 "최근 판매량을 바탕으로 볼 때 리콜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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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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