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경제지표 호전에도 지방중소기업 10곳 중 5곳은 기업경기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방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반영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1323개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업체의 절반 가량인 49.2%가 '경영이 어렵다'고 답했다.

지방중소기업의 활력회복 장애요인으로는 '원자재가격 급등'(40.1%)이 가장 높았다. '경영 제비용 증가'(34.4%), '제품 및 가격경쟁력 저하'(27.0%)가 뒤를 이었다.


지방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는 '중소기업육성 정책자금 확대'(65.4%)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지방공단, 중소기업 밀집지역 주변환경 개선'(35.8%), '지역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환경조성'(34.0%)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올 7월1일 민선 5기 지방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지역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가 추진해야 할 '10대 아젠다(agenda)'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0대 아젠다는 ▲지방재정의 확충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지역금융의 안정 ▲차별화된 기업입지 환경 조성 ▲지속적인 규제완화 추진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 확대 ▲중소기업 세제지원을 통한 투자확대 ▲지역 중소소매업 경쟁력 제고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경영인프라 개선 ▲중소기업간 협력사업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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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앙회는 10대 아젠다와 현안과제들을 수록한 '민선 5기시대 지역중소기업 활성화 과제' 자료집을 발간하고 본격적인 정책반영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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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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