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코스닥 바이오 벤처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유럽 식약청 및 IEC(유럽 임상시험연구윤리 위원회)로부터 현재 개발 중인 슈퍼세균 박멸 항생제 신약후보 (개발명 CG400549)의 임상1상 후기 시험(반복투여시험; MAD)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 4일 임상1상 전기 시험(단회투여시험; SAD) 성공을 발표한지 1주일 만에 임상1상 후기 시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1상 후기 시험 승인으로 'CG400549'는 앞서 임상1상 전기 시험에서 확인된 독성, 흡수, 배설, 대사 및 약리 작용에 대한 약효와 안전성 평가를 약물 반복투여시험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CG400549'는 기존 항생제들과 전혀 다른 작용기작의 약물로, 임상1상 진입 이전에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에서 진행된 약효평가에서 화이자 제약사의 자이복스 및 제네릭인 반코마이신 약제들에 비해 4배에서 8배 더 우수한 슈퍼 세균 박멸 약효를 나타내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조중명 대표는 "예상보다 빠르게 임상1상 후기 시험을 진행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지난 임상1상 전기 시험을 통해 확인된 CG400549의 약효와 안전성을 반복투여를 통해 검증 한 후 임상2상 시험을 수행하여 환자에서의 약효를 증명하면서, 선진 제약사와 기술수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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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계 슈퍼 세균 항생제 시장은 반코마이신(vancomycin), 뎁토마이신(Daptomycin) 및 자이복스(Zyvox)가 주도하고있으며, 매년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IMS Health 보고서에 따르면, 화이자의 자이복스(Zyvox)의 2008년 매출은 약 1조 3천억 원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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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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