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업화 때문에' 비단값 랠리
$pos="L";$title="누에고치";$txt="누에고치";$size="170,170,0";$no="201005110841397039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세계 최대 비단 수출 국가인 중국의 산업화로 인해 농경지가 줄어들면서 비단 가격이 15년래 최고치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1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비단 원료인 누에고치의 가격은 4월 중순 톤당 9만2700위안(1만3570달러)을 기록해 지난해 초 대비 두 배 이상 급등했다. 이에 따라 국제 비단 원단 가격 역시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크리스찬 머렐 비단 판매업자는 "비단 원단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다"고 말했다.
비단 값의 가파른 상승은 비단 핵심 생산지역인 상하이 근교의 도시화로 인해 누에의 유일한 먹이인 뽕나무 잎을 재배할 경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천연 비단보다 더 싸고 방직이 쉬운 인공 섬유의 등장으로 인해 비단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것도 공급 감소를 부추겼다.
실제 중국의 지난해 비단 생산량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8만4000톤에 그쳤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가뭄으로 인해 추가적인 생산량 감소가 이뤄지고 있어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국제 비단 생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투자자들이 향후 비단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비단을 비축, 이로 인해 수급 악화와 가격 급등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업계 전문가는 올해 말 신규 상품이 공급되기 전까지 추가적인 비단 가격 상승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국 명품 버버리와 랄프로렌에 비단을 납품하는 회사인 배너스의 데이비드 투스 대표는 단기적으로 비단 소매가격이 10~20%까지 뛸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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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가격 상승과 함께 다른 천연 섬유 가격도 상승세다. 카펫용 양모 가격은 지난 1980년 이래로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순면 가격 역시 14년래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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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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