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스플 73bp차 vs 무난한 수준 영향없을 듯
10일 오전 11시50분 현재 기획재정부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 9-4는 지난주말보다 1bp 오른 3.70%를, 국고5년 10-1은 전장비 5bp 상승한 4.43%를 기록중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응찰율이 300%로 아래로 떨어졌고, 금리도 시장금리인데 발행액이 예정보다 2740억 더 됐다. 결국 정부가 3분기 금리인상이나, 6월말까지 WGBI편입 실패를 고려해 수요가 있을때 발행을 늘리려는 거 같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5년물 입찰이 전일 민평대비 5bp나 높은 수준에서 됐다. 국고4년 대비 스프레드도 73bp를 기록하고 있어 5년물이 상대적으로 좋아보인다. 다만 예상물량보다 많아 물량부담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계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는 “입찰은 무난히 소화됐다. 하지만 강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다”며 “다만 지난주 통안2년물 입찰을 앞두고 장이 밀렸다가 다소 약했던 입찰 이후 매수세가 들어온 경험을 봤을 때 5년입찰을 앞두고 약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예상수준 낙찰이어서 시장 영향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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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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