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지역으로 물량 집중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오는 6월 수도권 지역에 1만2000여가구가 입주한다.올들어 가장 많은 물량으로 특히 경기 남부지역에 집중돼 있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6월 수도권 지역 입주물량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3914가구, 경기 7643가구, 인천 884가구로 총 1만2441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서울지역은 지난 5월(2680가구)보다 1234가구 늘었다. 대단지는 많지 않지만 중소형 규모의 11개 단지가 고른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주로 한강 이북지역으로 물량이 집중된 가운데, 강남권에도 오랜만에 새집이 출시된다. 강남구 역삼동에는 재건축 아파트인 진달래2차가 막바지 공사로 분주한 모습이다.

강북지역으로는 성북구, 은평구 등 주요 사업지에서 줄줄이 신규 단지가 쏟아질 예정이다. 성북구에는 길음뉴타운 내에 1497가구로 이뤄진 대 단지가 준공된다. 은평뉴타운에서는 3지구 내 3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하겠다.


경기에서는 남부 지역에 많은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없지만 단지수도 19개로 넉넉하고, 500가구 안팎의 중소형 급 단지들이 줄줄이 배치돼 있다.


성남, 수원, 용인시는 각각 3개 단지씩 총 9개 단지가 준공된다. 성남 판교신도시에서는 길었던 입주랠리가 거의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현재는 입주예정단지 2개를 남겨주고 있는 상황으로 올 6월 A6-1블록과 2011년 A20-2블록에서 마지막 입주를 남겨두고 있다.


경기 북부에서는 파주 교하신도시 내 2개 단지가 눈에 띈다. 면적 80~150㎡의 다양한 구성으로 총1582가구가 배출된다.


인천은 청라지구 내 1개 단지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총 7829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 이는 지난 5월(1만141가구)보다 2312가구 감소했다. 주로 충청권에 대단지가 밀집돼 있고, 강원도와 전라도에는 신규 물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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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입주하는 단지들의 면적 별 분포를 살펴보면 99㎡(30평형)대 이상의 중대형 면적은 전체 물량의 총 95%가량을 차지했다. 66㎡(20평형)대는 약 5%의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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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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