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대안투자로 유망한 원자재 상품은?
-단기는 귀금속, 장기는 에너지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예금이나 주식투자 등을 대체할 만한 대안투자로 단기적으로는 금을 비롯한 귀금속 투자가 장기적으로는 원유 등과 같은 천연자원이 유효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 대우증권은 '5월 에셋리포트'에서 최근 글로벌 경기 회복 싸이클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도 과거 구리 및 알루미늄 같은 비철금속 위주에서 에너지, 귀금속으로 이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허재환 애널리스트는 "대표적인 국제원자재 벤치마크 지수인 CRB 지수는 지난 4월 한달 동안 2.2% 올라 완만한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월 중반 이후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 등으로 지수 상승 폭은 축소되고 귀금속 등의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스 우려감으로 인해 안전자산으로서의 귀금속의 매력이 부각되면서 금가격이 강세였다"며 "국제 금가격은 지난해 12월에 기록한 1212달러를 하회하고 있으나 지난 한달 동안 4% 이상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허 애널리스트는 "특히 유럽 문제가 재차 불거지자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도 부동산 규제 등 경기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원자재 가격의 탄력적인 상승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따라서 달러 강세 국면에서도 견조한 금을 비롯한 귀금속 품목에 대한 관심으로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판단했다.
대안투자에 있어 단기적으로 금을 비롯한 귀금속 품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반면 장기적으로는 천연자원의 투자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의견도 같이 나왔다.
이 증권사 김혜준 애널리스트는 "경기 고점 논란으로 인해 경기 민감재인 원유, 금속 보다는 귀금속이 단기적으로 우수할 수 있다"면서도 "경기의 추세적인 회복 가능성에 초점을 두어 천연자원의 투자를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JP모간자산운용의 천연자원펀드를 5월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이 펀드는 비철금속, 에너지, 금 등 경기회복기 중후반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원자재펀드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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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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