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 방문 사흘째인 5일 오전 베이징에서 고속열차로 30분 거리인 톈진(天津)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의 다음 목적지는 베이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특별열차를 타고 이날 오전 톈진 동역에 도착, 빈하이신구를 찾아 장가오리(張高麗) 톈진 당서기의 안내와 설명으로 산업시설을 둘러봤다.

앞서 김 위원장은 6년 전인 2004년 4월21일 빈하이신구를 직접 찾아 중국식 개혁개방의 현주소를 체험한바 있다.


김 위원장은 외자유치와 경제개발이 진행 중인 빈하이신구를 시찰, 나선지구 개발에 참고하려는 의도로 가진 것으로 해석된다.

빈하이신구는 제조, 물류, 금융, 첨단산업 등이 집적돼 베이징과 허베이(河北), 산둥(山東), 랴오닝(遼寧) 등을 포괄하는 환보하이(環渤海) 지역의 핵심 경제중심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총면적이 40㎢에 달하는 빈하이신구에는 한국기업이 100여곳이 입주해있고 이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LG 화학 금호타이어 등 한국상회에 가입한 회원이 27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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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톈진 방문에 이어 이날 오후 베이징에 도착해 후진타오 주석이 주재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하고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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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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