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저출산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 어린이들이 매년 줄고 있다.
4일 일본 총무성이 5일 어린이날에 기념해 발표한 4월 1일 기준 추계 인구에 따르면 15세 미만의 아동의 수는 전년보다 19만명 적은 1694만명이었다. 이는 29년 연속 감소로, 비교 가능한 데이타가 있는 1950년 이후 최저 기록을 갱신했다.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아동비율은 전년보다 0.1%포인트 하락한 13.3%로서 이는 36년 연속 최저치다.
성별로는 남자가 868만명, 여자가 826만명. 3세마다의 연령층별에서는 중학생의 12∼14세가 356만명과 가장 많고, 최소는 3∼5세의 320만명이었다. 지역별 아동비율(작년10월 1일시점)을 보면, 오키나와가 17.7%로 가장 높고, 시가현(15.0%), 아이치현(14.6%)의 순이다. 가장 낮은 지역은 아키타의 11.2%였다. 전년대비 증가한 곳은 이사 등이 많았던 도쿄로 0.1%포인트 오른 11.9%를 기록했다.
일본의 아동비율(13.3%)은 미국(2009년 11월 시점) 20.0%, 중국(09년 12월 시점) 18.5%, 한국(09년 7월 시점) 16.8% 보다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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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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