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현ㆍ선물 매도에 낙폭 확대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710선마저 무너뜨리는 등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1710선을 무너뜨린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10거래일만에 처음이다.


외국인의 현ㆍ선물 매도세가 강하게 이어지면서 수급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대형주가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전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3일 오후 2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1.75포인트(-1.82%) 내린 1709.8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7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0억원, 310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중이다.

그나마 프로그램 매수세가 2700억원 이상 유입되면서 지수의 낙폭을 막아내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홀로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장 마감이 가까워질수록 대형주 역시 낙폭을 점차 키워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만원(-2.36%) 내린 82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2.91%), 현대차(-2.19%), 현대중공업(-2.56%), 현대모비스(-3.76%), LG전자(-2.05%) 등이 일제히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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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주의 폭락세도 두드러진다.
두산건설의 자금악화설이 증권가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그룹주가 모두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두산건설이 전일대비 580원(-10.58%) 급락한 49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두산중공업(-10.48%), 두산인프라코어(-10.54%), 두산(-13.88%) 등도 일제히 두자릿대 하락세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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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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