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구미 성서 경산을 거점으로 대구 경북 20개 산업단지가 대경권 광역클러스터로 확대된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오는 4일 대경권 광역클러스터 비전선포식 행사를 갖고 광역경제권 클러스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존 클러스터 사업이 광역권으로 확대 추진됨에 따라 사업 비전과 추진전략을 산학연관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동북아 IT융복합 산업 거점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대경권 광역클러스터는 영남경제권 초광역 클러스터 활성화, 우수한 R&D 인프라를 활용한 광역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대경 R&BD센터 운영, 비즈니스 서비스산업의 광역권 연계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 구미와 대구 성서, 경북 경산 등 3개 거점단지와 칠곡 왜관 등 20개 연계단지로 구성되며, 거점단지의 특화산업인 전기전자, 기계(메카트로닉스)를 중심으로 15개의 산학연 협의체(미니클러스터)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또 거점단지별로 구미단지가 그린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 IT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을, 성서단지는 첨단기술융합 메카트로닉스 글로벌 허브, 경산 진량단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스마트부품산업 플라자 구축을 사업목표로 제시했다.
대경권본부는 올해 92억원 국비예산을 투입, 대경권 광역클러스터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경권광역발전위원회 등 광역경제권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연계를 통해 클러스터 사업이 대경광역경제권 발전에 큰 성장동력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봉규 이사장은 "광역클러스터로의 개편을 통해 지역 경제를 선도하고, 그린에너지, IT융복합 산업 등 대경권 선도산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포식에는 최경환 지경부 장관과 박봉규 산단공 이사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박광길 대경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총장 등 대경권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오현길 기자 ohk041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