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장·고 커플 '세기의 결혼식', "가장 큰 두 별이 하나됐다"

최종수정 2010.05.03 06:51 기사입력 2010.05.02 20:37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말도 많고 탈도 많고, 기대감도 컸던 '세기의 커플'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2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열린 장동건 고소영의 결혼식은 1부 결혼식, 2부 피로연으로 나뉘어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주례를 맡은 이어령 전 장관은 "가장 큰 두 별이 하나가 되어 그 빛이 배로 밝아지고 그 자리가 두 키나 높아진 놀라운 현장에 있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500여 명의 양가 하객 앞에서 부부의 인연을 약속했다.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이라 불리는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은 평범한 보통 결혼식 뿐 아니라 여느 스타들의 결혼식과도 차별화됐다.
이날의 주인공인 장동건과 고소영은 영화처럼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고소영은 미국 상류층 선호한다는 유명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튜브톱 드레스에 업스타일 헤어, 화이트 머리 장식, 붉은빛 입술의 새신부는 관능적이면서도 순수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임신 4개월 째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유지하고 있는 고소영은 하트형으로 가슴을 감싸는 튜브톱 디자인에 우아한 플라워 셔링으로 풍성하게 부풀린 스커트로 시선을 모았다.

장동건은 톰 포드의 턱시도로 멋을 내고 특유의 반듯한 마스크를 강조하며 깔끔하게 빗어올린 헤어스타일로 멋을 냈다.

장동건은 "여러분들의 관심만큼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 많이 축복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고소영은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성실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 아기는 건강하게 잘 있다"고 귀띔했다.

이날 결혼식이 열리는 신라호텔 인근에는 수백명의 일본팬들이 모여들었다. 포토타임이 열리는 영빈관 야외무대 역시 일본팬들의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한 일본팬은 "장동건씨의 결혼식을 보기 위해 어제 일본에서 왔다. 그의 결혼이 너무 기쁘고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장동건 고소영 '세기의 커플'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사상 최고의 톱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어 안성기 신승훈 김민종 이덕화 박중훈 손지창-오연수 이혜영 오만석 공형진 김민희 이정현 고준희 현빈 김희애 주진모 김승우-김남주 신민아 김수로 한재석 윤다훈 설경구 임하룡 안재욱 차태현 정준호 송승헌 소지섭 김남길 이선균 신현준 하지원 차승원 손태영-권상우 정우성 이정재 이병헌 비(정지훈) 등이 차례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을 예정인 이혜영은 붉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너무 아름다운 커플이다. 잘 살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동건의 부케는 동료배우 정우성이 건네받았다.

한편 장동건-고소영은 결혼식 후 신라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인도네시아 발리로 허니문을 떠난다.


박소연 기자 mus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