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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공공임대주택 10호 건설"..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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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나경원 의원은 25일 서울시내에 4년간 공공임대주택 10만호를 건설하는 내용의 주택 공약을 발표했다.

나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차량기지와 준공업지역 및 인근 지역 등에 저렴한 부지확보를 통해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겠다"며 "1인가구와 노인가구, 대학생 및 독신자 등 각 계층의 주거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임대주택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산층 이상의 주택은 시장 원리에 맡기고 서울시는 서민층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주력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계획이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경우 역세권을 중심으로 고층,고밀도 개발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고, 공공신탁개발공사를 설립해 재건축 사업을 관리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장 후보시절 공공임대주택 10만호 공급을 공약했지만 2만1118호 공급에 그쳤고, 그나마 시프트 비율이 36%나 차지했다"면서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에 나타나는 노인가구와 1인가구 등 새로운 주거유형 및 주거욕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이날 서울시 일자리 정책도 발표했다. 그는 "서울시 실업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국 1,2위 수준"이라며 "미래첨단서비스 산업 육성으로 통해 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책정된 예산에 정해진 인원을 채우기에 급급한 정책"이라며 "서울시 축제예산을 대폭축소해 일자리 창출 예산으로 전환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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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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