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무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일은 많이 벌려 놓지만 속 시원한 마무리가 없다는 말을 듣는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세종시 문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입법까지 되고 예산의 25%까지 집행된 국책사업을 대통령이 수정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국회에서 지체 없이 법률 개정 절차를 마쳐야 한다"면서 "법률 개정이 어렵다면 수정 시도를 포기하는 것이 정도일 것이다. 지금 천안함 사고로 국가 안보가 중대한 시련에 직면해 있다. 그동안 국론분열을 야기시켜온 세종시 수정안을 깨끗이 포기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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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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