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0 주택종합계획'에 따르면 민간주택건설 활성화를 위해 보금자리주택지구내에서 민간주택 공급을 위한 택지가 공급된다.
택지 공급시기는 7월 이후부터 나올 예정이다. 당초 6월정도면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소폭 시기가 늦춰졌다. 서울 강남, 서초지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이에 주택분양 시기는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85㎡ 초과 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택지의 경우 감정평가를 통해 분양가격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보금자리주택보다 약 15% 가량 비싼 가격에 나올 전망이다.
따라서 85㎡ 초과 민간 분양주택 용지의 경우 임대주택 등의 적자분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인근 시세 등을 감안한 감정평가를 통해 다른 주택용지보다 높은 가격으로 공급될 수밖에 없다. 진 과장은 "강남, 서초지구의 중대형 민영아파트의 분양가는 감정평가돼 공급되는 용지가격이 반영돼 보금자리보다 15% 비싼 3.3㎡당 1500만원 가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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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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