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천안함이 침몰한지 20일째를 맞은 15일 함미부분이 물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군과 민간 인양팀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낸 천안함의 함미 내 바닥까지 진입해 배수펌프를 설치하고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양작업은 ▲인양및 배수, ▲바지선에 탑재 및 고정, ▲안전점검, ▲실종자 수색및 시신수습 총 4단계로 진행된다. 기상여건 등 작업환경에 차질이 없다면 11시간이 지난 오후 7~8시정도면 모든 인양작업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일만에 거의 전모를 드러낸 천안함 실종 장병들의 생사 여부가 곧 확인되고, 시신 수습 작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함미내에는 격실에 물이 가득 차 공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당국은 실종 장병 44명이 순직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천안함 함미 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장병의 시신이 발견될 경우 신원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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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해저의 수온이 3도이면 매우 차가워 '냉장효과'가 발생해 만약 시신이 발견된다면 신원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온전하게 보존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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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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