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1120원대 초반에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외환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과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 그리스 우려감 재발 등으로 환율은 소폭 상승 출발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5원 오른 112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개장가를 저점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감이 재개되며 역외NDF 환율이 상승한 것을 장초반부터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이날도 순매수로 20거래일째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다만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8분 현재 5.27포인트 하락한 1721.33을 기록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환율이 장초반 상승 압력을 받기는 했지만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아직 장초반이라 역외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지는 않지만 매도 압력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국계 은행 딜러도 "1120원이 깨질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며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부각된 것으로 봐서는 일부 바이도 나올 것으로 봤지만 1120원 초반에서 외환당국과의 힘겨루기가 나타날 듯하다"고 내다봤다.


4월만기 달러선물은 오전 9시9분 현재 2.0원 오른 11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등록외국인이 39계약, 종신금이 151계약 순매수한 반면 증권은 267계약 순매도중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93.22엔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03.1원으로 오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336달러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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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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