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의원은 이날 오후 배포한 성명에서 "천암함 침몰 사건으로 국민들이 비통해하는 현 상황에서 경선연기를 거부한 것은 국민정서를 외면하는 처사로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김충환나경원원희룡 의원 등 서울시장 경선후보 3인방은 전날 경선을 다음달 초로 연기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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