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이티앤이는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폴라텍과 앞으로 7년간 최소 7300만달러(약 825억원)의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독점공급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서에는 박종철 에프티이앤이 대표와 앤드류 베치온 폴라텍 사장이 직접 서명했다.
폴라텍은 에프티이앤이의 멤브레인 사업에 2017년까지 약 35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라텍은 자사가 만든 원단에 에프티이앤이의 멤브레인을 부착한 의류를 노스페이스 등 전세계 20여개 아웃도어 브랜드 시장에 납품할 예정이다.
베치온 사장은 "멤브레인을 활용한 제품을 미 국방부에 납품하기 위해 협의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조나단 폴라텍 부사장은 "이번에 독점계약을 맺은 에프티이앤이의 멤브레인을 사용한 폴라텍의 섬유는 아웃도어의 새로운 시장을 열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