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4월부터 90일간 보수 들어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정동에 있는 서울시 지정문화재인 ‘성공회 서울성당(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 대해 4월부터 90일간 지붕 기와 보수에 들어간다.
이번 기와 보수작업은 지난해 4월 서울대성당에 대한 구조진단 결과 건물의 기와와 기와하부에 있는 방수지 등이 부식 돼 지붕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서울시로부터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주요 누수 부분인 전체 지붕의 4분의 1에 대해 기와와 방수지 교체 보수공사를 추진한다.
중구는 이번 보수 외 나머지 부분에 대하여도 점검을 통해 추가보수를 검토 중에 있다.
중구 정동 3 덕수궁 옆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 건물은 1926년 조선성공회 3대 주교인 마크 트롤로프(Mark Trollope) 주교가 지은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주교좌성당으로, 영국인 건축가 아더 딕슨(A. Dixon)이 설계하고 1922년에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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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사정으로 1926년에 부분 준공하고 미완성인 채로 70여년 동안 사용하다가 1978년 12월18일 서울특별시 지정문화재 유형 제35호로 지정됐다.
1994년 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 증축 공사를 시작, 1996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준공했다.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은 국내 유일의 완전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내부 제단의 모자이크와 공간구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위계적으로 조합된 외관형태와 함께 처마장식, 창살문양, 기와지붕, 스테인드글라스의 오방색 등 한국 전통건축 요소를 조화시켜 한국적인 풍토에 잘 어울리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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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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