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소나무, 설악산 가장 좋아해
산림청,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 발표…산림정책 지지도, 관심도 ‘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 국민들은 소나무와 설악산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림이 나라경제에 이바지하며 대부분의 국민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31일 산림청이 발표한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분석 자료에 따른 것이다.
조사는 산림청이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한국갤럽을 통해 올 2월 9일~3월 12일 제주도를 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304명(일반인 1004명, 여론주도층 300명)을 면접해 이뤄졌다.
◆ 국민들이 좋아하는 나무, 가로수, 꽃나무, 산=조사 분석 자료에서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소나무(67.7%), 은행나무(5.6%), 느티나무(2.8%)로 나타났다. 좋아하는 가로수는 은행나무(35.2%), 벚나무(25.7%), 소나무(12.1%)였다. 꽃나무는 벚나무(27%), 개나리(8.5%), 진달래(8.5%) 순이다.
선호하는 산은 설악산(32.0%), 지리산(19.9%), 북한산(8.3%) 순으로 나왔다. 등산횟수는 조사대상자의 14.8%가 주 1회 이상 산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월 1회 이상 25.8% ▲분기 1회 이상 12.4% ▲연 1~2회 28.3% 등 국민 10명 중 4명은 월 1회 이상 산을 찾아 등산이 대표레포츠로 분석됐다.
◆ 산림정책에 대해선 어떻게 보나=산림정책에 대한 평가에선 54.6%가 긍정적이었다. 2006년(43.1%)보다 는 것으로 특히 산림녹화사업(85.5%)을 가장 잘 한 것으로 꼽았다.
또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산림보호, 산불예방은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산촌소득증대, 홍보는 낮았다.
게다가 국민 10명중 8명은 산림이 나라경제에 이바지하며 대부분의 국민이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봤다.
◆ 산림관련 전망과 필요한 정책들=산림을 둘러싼 여건, 전망과 관련해선 산림수요가 더 다양화되고 늘 것으로 점쳤다.
산을 찾는 사람이 늘 전망엔 98% 이상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산림보전(87%), 휴식공간(86%), 청정임산물생산(85%), 도시 숲(84%) 등의 정책수요가 불을 날 것으로도 내다봤다.
10년 내 먼저 펼쳐야할 산림정책으론 ▲숲 가꾸기 사업 ▲산림생태계 보전 ▲도시 숲 및 휴양공간 확대 ▲산림재해 방지 ▲숲길·등산로 정비 등 편의·안전시설 강화 ▲경제림 조성 ▲산림치유로 나왔다. 2006년 조사 때보다 휴양, 웰빙 등 국민복지와 관련된 분야에 관심과 수요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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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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