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하이스코는 다음달 10일 출하분부터 냉연 및 도금판재류 제품의 내수 가격을 t당 8만원씩 인상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수입 열연강판 등의 원가 상승분 일부를 적용한 것”이라면서 “향후 국내외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라 추가적 인상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현대하이스코는 현대제철의 제품 가격 인상 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동부제철이 4월 1일 출하분 가격 인상을 발표한 후 더 이상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현대하이스코와 동부제철은 아직까지 가격 인상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는 포스코의 움직임에 맞춰 추가 가격 조정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포스코가 다음달 초 즈음 가격 인상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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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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