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3월30일)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30원선을 테스트할 전망이다. 초계함 침몰 소식의 영향이 완화된 가운데 그동안 불안 재료로 꼽히던 그리스의 국채발행 성공 소식이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심리를 누그러뜨렸다.
아울러 월말, 분기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과 12거래일 연속된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 가능성 등이 환율 하락 압력을 높여주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역외환율 하락을 반영해 1130원대 초반에서 개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공급 사이드가 우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하단에서는 당국 개입 경계감, 외국인 배당금 수요 등이 의식될 전망이다.
지난29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1.5/1132.5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35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35.5원)대비 4.85원 하락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132.0원, 고점 1134.0원에 거래됐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92.44엔, 유로·달러는 1.3480달러를 기록했다.
외환은행 전일 양호한 소비관련지표로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됐다.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5원가량 하락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약세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최근 환율상승을 이끌었던 지정학적 리스크 및 그리스 재정위기감의 완화와 글로벌달러 약세로 인해 하락에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되는데, 월말/분기말을 맞아 대규모로 출회될 것으로 보여지는 네고물량이 집중될 경우 낙폭을 키워 1120원대 진입 테스트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여전히 유효한 저가 결제수요 및 배당금 관련 역송금수요와 당국의 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으로 급속한 하락은 제한되며 1130원선을 중심으로 수급에 의에 등락하다 이후의 재료에 따라 향후의 방향을 찾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8.0원~1136.0원.
신한은행 미 경제지표 호전으로 미 증시가 상승추세를 이어가며 전고점을 돌파하는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 현상 등이 재연되고 있어서 외환시장에서의 천안함 침몰 사태 등의 부정적 영향은 크게 상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서 이날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가 이어질 전망이며 이에 따른 외환시장의 하락압력 지속되면서 1130원대 하향 돌파 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감소 가능성과 천안함사태 불확실성 등은 하락폭을 제한할 거승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25.0원 ~ 1135.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그리스 국채 발행 성공 소식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의 국채 발행 성공으로 역외환율이 하락한 것을 반영해 1130원 초반대 개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월말 및 분기말을 앞둔 네고물량과 외국인 주식자금 공급으로 내림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초계함 사고로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 등으로 하락세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6.0원~1134.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그리스가 국채 발행에 성공하고 글로벌 위험 자산 기피 현상이 완화됨에 따라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 하락 압력으로 보인다. 또 미국 금융시장에서 초계함 침몰 사고에 따른 영향이 줄어들면서 역외 NDF환율이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할 듯하다. 그러나 초계함에 대한 북한의 개입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어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26.0원~1136.0원.
부산은행 과도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심리는 가라 앉았으며 시장은 펀더멘탈을 반영하고 있다. 이날도 업체매매, 외국인 주식매매, 대내외 증시, 은행권 포지션 전략 등에 따라서 예상범위는 1127원~ 1133원
대구은행 박스권 하단으로 들어온 원달러 환율은 1130원 대에서의 당국 비드와 1130원이 레인지 하단이라는 인식에 롱플레이에 나서는 세력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월말을 앞두고 있어 네고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고 역외의 매도세는 재차 이어지지 않을 까 생각된다. 답답하게 지속되어온 1130원 지지선이 오늘도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외인들의 주식자금이 이날도 이어지고 아시아 증시 상승에 의한 해외펀드 헷지 관련 셀 물량이 나온다면 아래쪽으로 지속적으로 트라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25.0원~1135.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초계함 침몰의 북한 관련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환율은 다시 그리스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 금융시장 분위기에 편승하며 하락 압력이 예상된다. 지속되고 있는 증시 외국인 순매수세와 월말을 맞은 네고 등이 하락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국 개입 경계와 1120원대에서 다시 나타날 수 있는 공기업 매수세 등이 하단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은 1130원 지지력 테스트가 예상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8.0원~113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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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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