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오전 KBS1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흔히 '안보는 산소와 같다'고 한다. (이번 사고는) 우리가 얼마나 취약한 안보상황에 놓여있는가를 일깨워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의 원인이나 배경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면서 "그러나 원래 안보는 있을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상정하고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아울러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피와 땀과 지혜를 모으는 일"이라면서 "이 엄청난 사태를 통해서 고귀한 애국심으로 더 강한 대한민국,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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