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견조한 증가 기대..다우 1만900p 도전 이어질듯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다우지수가 1만900선 안착 3수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6일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1만900선을 돌파했던 다우지수는 서해 천안함 침몰 소식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급락세를 보이며 결국 제자리 걸음하고 말았다. 하지만 금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현물 매수세를 이어갔고 선물을 매도했지만 그 규모가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천안함 침몰이 증시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지난주 그리스와 두바이 해법이 제시되면서 마련된 뉴욕증시의 상승 흐름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부활절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의회가 휴회에 들어갔고 올해 1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기업실적 발표도 사실상 공백 상태다. 결국 이번주에는 대거 쏟아질 경제지표에 주목할 수 밖에 없다. 부활절 연휴와 어닝시즌을 앞두고 펀더멘털을 확인하는 한 주가 되는 셈.

특히 2일 발표될 노동부 고용지표가 본격적인 일자리 증가 국면 진입을 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기본적으로 이번주 뉴욕 증시는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에는 고용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소비 지표를 확인하게 된다. 오전 8시30분에 2월 개인소득과 개인소비 지표가 공개된다. 개인소득과 개인소비는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 대비 0.1%에 그쳐 물가 상승이 여전히 억제돼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프리스의 워드 맥카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은 여전히 높은 실업률과 빠르게 늘지 않는 소득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고용시장이 보다 튼튼해진다면 소비자들은 경기 회복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패드 판매가 임박한 애플의 주가 동향도 관심거리다. 애플은 선주문이 늦었던 일부 물량은 당초 예정보다 9일 늦은 12일에나 배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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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거리는듯 했던 애플은 지난주 다시 시장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3.89%의 상승률을 보이며 연고점 랠리를 재개했다. 뉴욕증시의 연고점 랠리를 주도하고 있기도 한 애플은 현재까지 3월 한달 동안에만 13% 가까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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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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