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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연합과기, 상한가 아니면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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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기업인 연합과기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와 하한가 기록을 반복적으로 남기며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25일 연합과기는 감사보고서 미제출에 대한 불안감으로 전일 대비 115원(14.47%) 하락한 68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연합과기는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현재 내부결산 및 회계감사인의 회계감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추후 감사보고서 수령 등 관련 공시사항 발생 시 즉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까지만 해도 연합과기 주가는 사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었다. 이번주에 나흘 동안 상한가 아니면 하한가 기록을 남긴 셈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주가가 최근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에 상장폐지에 대한 리스크가 해소되면 다시 급등 랠리를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과 지난해 감사의견 '한정'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에 '한정'이나 '거절'이 나오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불안감이 교차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연합과기는 국내 증시에 상장한 외국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감사의견 '거절'을 받고 상장 5개월 만에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었다. 이후 연합과기측은 감사의견을 '거절'에서 '한정'으로 바꾸는데 성공했고 이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채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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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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