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허창수 GS 회장, 올해 첫 현장 경영지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현장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허 회장은 25일 서경석 GS 부회장 등 임직원들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GS칼텍스 신에너지연구센터를 방문했다.
허 회장이 올 들어 첫 현장 방문으로 GS칼텍스 신에너지연구센터를 택한 것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ㆍ개발(R&D)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

지난 2006년 12월 개관한 GS칼텍스 신에너지연구센터는 연면적 약 6200㎡(1870평)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에 신에너지 및 신소재 연구를 위한 최첨단 실험 장비와 시험용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아파트 등에서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공급하는 건물용 연료전지(Fuel Cell)를 생산하는 GS퓨얼셀, 소형 전자기기의 전원으로 사용되는 박막전지(Thin Film Battery)를 생산하는 GS나노텍 등 미래 GS 성장동력의 한 축이 될 R&D에 주력하고 있다.

GS퓨얼셀은 GS건설 등과 건물용 연료전지 보급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박막전지 제조사인 GS나노텍은 연간 70만셀 규모의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오는 6월부터 상업 생산을 앞두고 있다.
허 회장은 이날 신에너지와 신소재 R&D와 사업화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GS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에너지, 유통, 건설 등 기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신에너지와 신소재 등 신성장동력의 지속적인 발굴과 함께 기존 사업 영역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분야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평소 "현장이 강한 GS를 만들어 가자"고 말한다. 그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노력이 기본이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주요 계열사의 생산, 판매 및 건설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점검하면서 현장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국 건설 현장과 GS스퀘어 송파점, GS EPS 연료전지 발전소, GS텔레서비스 등을 방문하면서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