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완료]새봄 韓 극장가, '자극적이야'";$txt="";$size="550,783,0";$no="201003231553022887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새봄 극장가에 자극 소재 영화들이 눈길을 끈다. 쌍둥이 형제를 사랑한 여자(비밀애)에서부터 살인자(무법자, 반가운 살인자), 강도단(육혈포 강도단)까지 심상찮은 인물들이 한국 극장가를 점령했다. 격정적인 멜로에서부터 범죄 스릴러, 코믹 스릴러까지 장르는 다양하다. 입맛에 맞는 영화 한 편 골라보는 것도 좋겠다.
■쌍둥이 형제와 한 여자의 금지된 사랑 '비밀애'
유지태 윤진서 주연의 영화 '비밀애'는 쌍둥이 형제와 한 여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형의 여자를 두고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진호(유지태 분), 혼수상태에 빠진 남편과 똑같이 생긴 모습의 진호에게 끌리는 연이(윤진서 분)의 금지된 사랑이 스크린 속에 펼쳐진다.
마치 남편이 돌아온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진호의 모습에 흔들리는 연이는 하루하루 진호와 함께 할수록 그에게 빠져들고, 진호 역시 형의 빈자리로 힘들어 하는 연이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운명이라 굳게 믿었던 남편과의 추억에 균열이 생기고,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진호에 대한 감정이 싹트면서 연이는 그와의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남편 진우(유지태 분)가 기적적으로 깨어나면서 연이는 치명적 삼각관계의 중심에 서게 된다.
유지태의 1인2역이 돋보인다. 오는 25일 개봉.
■묻지마 살인, 강력한 범죄 실화를 소재로 한 '무법자'
감우성 주연의 영화 '무법자'는 묻지마 살인의 실화들을 소재로 한 영화다.
외제차를 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부녀자들을 납치해 유린하고 살해하는 묻지마 살인이 발생한다.
강력반 형사 오정수(감우성 분)는 단순한 분노만으로 사람을 죽이고도 어떤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범인들을 마주하고 충격과 분노를 느낀다.
이 사건의 피해자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지현(이승민 분)을 만난 정수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고 결혼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정수의 결혼생활은 살인사건의 여파로 흔들린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내와 딸이 시체로 발견되고 증거 불충분으로 피고인들에게 무죄판결이 나자 정수는 분노감에 폭주하기 시작한다.
감우성의 섬세한 연기력과 이승민의 처절한 피해자 연기가 호평 받았다.
■평균나이 65세 할머니 강도단? '육혈포 강도단'
나문희, 김수미, 김혜옥 등 녹록찮은 연기자들이 '육혈포 강도단'으로 뭉쳤다.
평생친구인 세 할머니 정자(나문희 분) 영희(김수미 분) 신자(김혜옥 분)가 하와이 여행을 가기 위해 8년간 모은 돈을 강도에게 뺏긴 뒤 속상한 마음에 할머니 강도단으로 돌변한다.
은행 강도단이 되기로 결심한 세 할머니는 전문은행강도인 준석(임창정 분)을 협박해 비법을 전수받기 시작한다.
용감무쌍한 평균나이 65세 할머니들은 기상천외한 특공 훈련 끝에 복면강도로 변신, 인질극까지 벌이며 은행을 점거한다.
할머니들은 돈을 훔쳐 하와이로 떠날 수 있을까.
■무능한 형사와 CSI 뺨치는 백수, 누가 먼저 범인을 잡을까 '반가운 살인자'
유오성과 김동욱이 백수와 형사 콤비로 돌아왔다.
연쇄살인범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동네에 갓 형사가 된 정민(김동욱 분)은 매일 반장에게 찍혀 사는 것이 서러워 남몰래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불량형사다.
부녀회장인 엄마를 비롯한 동네 주민들의 시위에 형사로서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이번만큼은 꼭 살인범을 잡겠다고 다짐하지만 그의 계획은 동네 백수 영석(유오성 분)의 등장으로 차질이 생긴다.
실종됐다가 동네에 다시 나타난 누가 봐도 수상한 백수 영석은 경찰보다 한 박자 빨리 사건현장에 나타나는 등 셜록홈즈 뺨치는 추리력을 가진 남자.
CSI도 울고 갈 분석력으로 살인범을 쫓는 백수 영석에게 결코 인생역적 한 방의 기회인 연쇄살인범을 빼앗길 수는 없다는 정민.
두 사람의 숨막히는 연쇄살인범 추격이 웃음과 스릴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다음달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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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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