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이 보잉 737-800으로 기종을 단일화 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8일 하계 운항기간부터 국내선 모든 스케줄에서 보조기종으로 사용하고 있던 Q400(좌석수 78석)을 빼고 주력기종인 B737-800(좌석수 189석)으로 100%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역점사업인 '기종 단일화'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되고 있는 셈이다.

이 계획에 따라 Q400을 정규 스케줄에서 제외하면서 하계 운항 기간에는 제주~청주 노선을 제외한 제주항공의 국내선 공급석이 동계 운항 기간보다 다소 줄어들게 된다.


제주항공은 "매각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상 항공기를 정규 스케줄에 편성하고, 예약을 받을 경우 향후 예약자 처리에 큰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시장상황에 따라 임시편 투입을 통해 좌석공급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선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제주~김포 노선에 하루 왕복 2회의 임시편을 투입해 수학여행단 등 단체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공급석 확대에 나선다.


또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는 제주와 김포 노선은 물론 부산과 청주 등 국내선 모든 노선에 임시편을 투입해 초과수요를 해결하는 등 Q400 항공기 완전 매각 전까지 탄력적으로 좌석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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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주항공은 중기계획에 맞춰 매년 B737-800 항공기를 추가도입하며, 2013년부터는 보잉사에 주문한 신형 항공기 6대가 연차적으로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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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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