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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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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저소득 50가구 집 수리 사업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달부터 10월까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과 행복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저소득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친다.

구는 민간단체와 자원봉사자와 연계, 법령에 의해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과 홀로 거주하는 노인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도배 장판교체 보일러·전기시설 수리 가재도구 정리 등을 통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시행한다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에 위탁운영을 통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원 자원봉사자 등 110여명으로 구성된 '성동구 사랑의집 고쳐주기 봉사단’이 사업을 맡아 진행한다.

저소득 가정 중 장애인가정 독거노인가구 소년·소녀가장세대 또는 재난·재해가구, 기타 차상위 계층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순으로 동별 2~3가구씩 추천을 받아 각 가정에 66만원씩 총 33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집수리를 원하는 저소득층 가정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각 동의 1차 조사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봉사단의 현지 실사에 따라 지원을 결정하며 올해도 약 50여가구의 집을 고쳐줄 계획이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가정에 대해서는 재활용센터에서 수거한 가전제품, 중고가구를 수리해 무상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 저소득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저소득장애인가정 약 10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비데 씽크대 등 5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보금자리를 깔끔하게 수리, 지원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도시 성동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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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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