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 포스터 2종 세트를 공개했다.
'신데렐라 언니'의 포스터는 '얼음공주' 은조 역을 맡은 문근영의 대변신을 의미하는 버전과 문근영, 천정명,서우, 옥택연 등 4인4색 파격 변신을 예고하는 또다른 버전으로 구성됐다.
두번째 버전의 포스터는 네 주인공의 각각의 매력을 드러냈다. 은조와 효선(서우)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로 등장하는 기훈 역의 천정명은 상처를 홀로 감내하려 애쓰는 모습을 촉촉이 젖은 눈망울로 표현했고 서우는 동화 속 신데렐라가 아닌 21세기형 신데렐라의 또 다른 면모를 선보였다. '우직남' 정우 역의 옥택연은 한 여자만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순박한 미소로 그려냈다.
무엇보다 '더 이상 아름다운 동화는 없다'는 포스터 카피는 이 드라마가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신데렐라'가 아닌, 21세기에 새롭게 재해석될 또 다른 동화를 만들어낼 것임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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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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