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는 순수한 부동산 개발업체인 16개 국영기업을 제외한 78개 국영기업에 부동산 사업 철수 명령을 내리는 등 규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규제의 구체적 시행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78개 국영기업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가 끝난 뒤 점차적으로 부동산 사업에서 철수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 규제에 해당되지 않는 16개 국영기업 비중이 전체의 85%나 돼 실효성에 의문이 지적되고 있다. 실제 국영기업의 부동산 사업으로 인한 판매 수익은 지난해 2209억위안(324억달러)으로 중국 전체로 놓고 볼 때 5%에 불과하다. 건평 기준으로는 고작 3%를 차지할 뿐이다.
중국 주요 70개 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지난 2월 전년 동기대비 10.7%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 2년래 최고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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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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