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재표뒤집기]<19> SKT-KT 무형자산 가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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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우리나라 양대 통신사업자인 SKT와 KT의 지난해 무형자산 가치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T는 지난해 2조6659억원 규모의 무형자산을 보유, 그 가치가 2008년 2조9415억원 대비 9% 줄었다. 반면 KT는 1조2066억원의 무형자산을 보유해 전년 3970억원보다 204% 늘었다. 전체적인 무형자산 규모는 SKT가 더 컸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KTF 합병 효과가 발생한 KT가 앞섰다.
일반적으로 무형자산이란 기업경영에 유용하지만 물리적 형태가 없는 자산을 말하는 것으로 영업권ㆍ광업권ㆍ특허권ㆍ실용신안권ㆍ공업소유권 등의 항목을 포함한다. 무형자산은 자산이 사용 가능한 시점부터 일정 기간동안 정액법으로 상각된다. 다만 최근 기술력ㆍ디자인ㆍ브랜드 등 무형자산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의 무형자산 규모는 늘어나는 추세.
무형자산이 1년만에 204%나 늘어난 KT의 경우 지난해 6월 KTF을 흡수합병 한 영향이 가장 컸다. KT 무형자산의 장부가액 구성내역을 보면 영업권 650억원, 산업재산권 94억원, 개발비 2211억원, 소프트웨어 1456억원, 주파수이용권 6946억원, 기타 706억원 등으로 총 1조2066억원의 무형자산 규모를 나타냈다. 이 중 영업권은 KTF를 흡수합병 하면서 새로 생긴 항목으로 지난 2008년만 해도 KT의 영업권 규모는 0원이었지만 KTF 합병에 따라 650억원으로 늘어났다. KT가 KTF의 합병으로 무선사업 영업을 할 수 있게 됐기 때문.
또 주파수이용권 규모도 2008년 692억원에서 지난해 6946억원으로 합병으로 인한 증가액(7018억원/상각분 미포함) 영향을 많이 받았다. KT 관계자는 "KT와 KTF가 와이브로를 비롯, 2세대(2G)와 3세대(3G) 이동통신 등 다양한 용도의 주파수 대역을 확보하게 된데 따른 무형자산 가치가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형자산 규모가 감소한 SK텔레콤의 경우 임차권리권을 제외한 영업권, 주파수이용권, 산업재산권, 개발비 등이 지난해 모두 줄었다. 특히 중요한 무형자산인 W-CDMA 주파수이용권은 SK IMT로부터 장부가액으로 인수한 것으로 이는 주파수 할당을 받은 날인 2001년 12월 4일부터 15년간 이용 가능하며, 상용서비스 개시시점인 2003년 12월 29일부터 상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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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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