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의 졸업후 매년 30%씩 성장..신발회사서 첨단 신소재 기업으로 탈바꿈
[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pos="L";$title="";$txt="17일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고영립 화승 회장
";$size="275,183,0";$no="201003171508531631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매사에 긍정적으로, 그게 해답입니다"
전문경영인으로서 그룹 회장직까지 오른 성공의 비결에 대한 고영립 화승 회장의 답변이다.
17일 37회 상공의 날을 맞아 기업인으로서 가장 큰 영광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고 회장은 회사 부도와 암으로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는 최악의 상황을 이겨내 고 회사와 건강을 모두 되찾은 입지전적 인물이다.
고 회장이 이끌고 있는 화승그룹은 지난 2005년 회의 졸업 후 매년 30%의 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첨단 신소재 그룹으로 새로운 성장을 모색중이다. 외환위기 직후 8400억 원이던 그룹 매출은 지난해 2조6000억원으로 껑충 뛰었으며 올해는 3조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승그룹은 나이키와 리복 대리점으로 사세를 키운 뒤 '르까프'를 앞세워 스포츠 용품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부산지역의 대표적 향토기업이다. 그러나 지난 1998년 사양산업이던 신발 제조업에서 제지, 자동차 부품, 정밀화학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계열사가 부도위기에 몰리면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
고 회장은 "당시 살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 일가친척들 돈까지 끌어들여 9억5000만원을 마련해 회사에 밀어넣었다"며 "희망이 없다고 회사를 떠나는 직원들을 붙잡 을 수 방법을 찾는 게 최우선 과제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어려운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는 회사 구성원들에게 이렇게 하면 회사를 살릴수 있다는 목표를 명확히 보여주고 먼저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을 보여주자 직원들도 뒤를 따라 뛰었다"며 "직원들과 함께 뛰니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난제라도 결국은 다 해결이 되더라"고 했다.
고 회장은 구원투수로 대표이사직에 오른 뒤 뼈를 깍는 구조조정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병행, 제자리걸음을 걷던 르카프 매출을 단숨에 끌어올리며 회생의 전기를 마련했 다.
또한 스포츠 브랜드 외에 자동차 부품소재, 정밀화학, 종합무역 및 물류유통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 초고속 성장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고 회장은 워크아웃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이끄는 기업가들은 끝까지 긍정적인 사고를 버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될때까지 방법을 찾고 고민하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 기회가 찾아오게 돼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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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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