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오는 6월에 열리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결국 거스 히딩크(64) 감독을 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3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일간지 데 텔레그라프를 통해 코트디부아르 감독을 맡을 수 없다는 사실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히딩크 감독은 코트디부아르 감독을 임시로 맡을 경우 러시아 및 터키 축구협회와 맺은 계약에 위배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감독직을 포기했다.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러시아 대표팀을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은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는 혈전 끝에 결국 본선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고, 지난 2월 터키 대표팀 사령탑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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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은 최근 코트디부아르에서 감독직 러브콜을 받고 심사숙고 했으나 결국 포기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히딩크 감독이 중도에 포기하면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일본 대표팀을 이끌었던 필립 투르시에(프랑스) 감독이 유력한 사령탑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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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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