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세계 최대 정유업체인 엑손모빌이 미래 성장 동력을 천연가스 개발에서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엑슨은 향후 2년간 12개의 가스전과 유전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엑슨은 유전과 부유식시추설비·가스 수출 설비·정유 설비 등에 지난해 보다 3.4% 많은 280억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렉스 틸러슨 엑손 최고경영자(CEO)는 “288억달러를 투입해 인수하는 가스 생산업체 XTO 에너지와 켈틱해(Celtic Sea) 가스전에 투자하는 것이 미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안나 베른 북셰어 어드바이저리 앤 리서치 대표는 “가스 잠재매장량이 많기 때문에 가스 개발을 통한 사업 기회가 크다”며 “가스전 투자를 늘리는 트렌드는 엑슨을 비롯해 다른 대형 정유업체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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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CEO는 “엑슨이 현재 캐나다 전체의 가스 매장량보다 많은 1조9539입방미터(㎥) 규모의 가스전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미국, 네덜란드, 카타르 등지에서 가스전 개발을 위해 9억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며 “앞으로 투자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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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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