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디지텍시스템이 국내증권사의 추천주 편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계증권사의 목표가 하향조정으로 급락을 면치 못했다.


11일 디지텍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8.09%) 상승한 2만1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동부증권은 ▲1분기 실적 회복과 제품 다변화로 실적 안정성 ▲2분기부터 정전방식 터치스크린 매출본격화를 이유로 들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동안 디지텍시스템을 추전주로 꼽았다.


하지만 씨티증권이 11일 삼성전자의 단가인하 압력으로 디지텍시스템의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장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조나단 리 씨티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공급자로 다수의 업체를 지정해 경쟁을 강화하는 전략을 펴면서 단가인하 압력은 점차 강해질 것이다"며 "삼성전자의 모바일용 터치패널 생산량의 90%를 공급하는 디지텍시스템은 최근 분기 내내 영업이익률이 하락해왔다"고 밝혔다.


리 애널리스트는 "터치패널 연간 주문량 자체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디지텍시스템이 터치패널 시장 성장의 수혜는 입겠지만 가격협상력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하나의 고객사에 의존하는 매출 구조는 약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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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8일부터 10일동안 상승세를 이어간 디지텍시스템즈는 오늘 하루반에 하락반전했다. 10일 디지텍시스템은 전 거래일 50원 상승한 2만3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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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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